[포토 北] 북한, 평양 '설경' 대대적 홍보..관광 페이지에 게재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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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의 설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수입원이던 관광사업도 이때부터 완전히 중단됐다.
불특정 다수의 외국인들이 대거 입국해야 하는 관광사업의 재개까지는 아직 요원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나, 북한은 일단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면서 나중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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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평양의 설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관광사업을 소개하는 '조선관광'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26일 홈페이지에는 총 25장의 평양 설경 사진이 게재돼 있다. 평양의 주요 명소가 골고루 소개됐다.
북한은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다만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를 통해서도 수시로 평양의 설경이나 주요 명소의 풍경을 소개하며 '아름다운 평양'의 모습을 부각한만큼, 대외적으로 관광자원으로서의 평양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동강변이나 김정은 총비서 시대 건설된 주요 '거리'들에 눈 안개가 낀 모습 등, 북한은 이번 사진들을 공개하며 각별히 연출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 지난 2020년 1월 국경을 완전히 폐쇄하고 외부로부터의 물자와 사람의 유입을 철저히 통제했다.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수입원이던 관광사업도 이때부터 완전히 중단됐다.
다만 북한은 올해 4월 평양마라톤 대회 일정을 일단 공지하고, 최근에는 북중 국경을 통한 물자교류도 재개하는 등 일부 방역 기조의 변화가 감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불특정 다수의 외국인들이 대거 입국해야 하는 관광사업의 재개까지는 아직 요원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나, 북한은 일단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면서 나중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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