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 안철수 신년기자회견 "국민통합 내각 약속"..딸 안설희 지원사격

입력 2022. 1. 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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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정권을 잡으면 정파를 가리지 않는 국민통합 내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0%라고 못박았는데요.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 간 TV토론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재차 비판했는데 법원의 판단 결과는 오늘 나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벗어나겠다며 국민통합 내각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 적폐교대일 뿐이라며 자신이 당선되면 정파를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써 국무총리 등 내각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정파를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는 국민통합내각을 구성하겠습니다. 연합정치 정당에서 추천하는 인사를 우선하여 내각에 참여시킬 것입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정치보복 금지, 책임 총리·책임 장관제 보장 등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물밑접촉도 없다며 가능성은 0%라고 말했지만 "안철수 후보로의 단일화는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맞는 분석"이라 답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 박사가 안 후보 유튜브에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양당 후보 간 TV토론에 대해 불법 토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명백한 차별 토론이고, 거대 양당의 선거운동 담합이고, 방송법과 선거법을 어긴 불법 토론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법원에 낸 양자 간 TV토론 방송금지가처분신청에 대한 결과는 오늘 나올 전망입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김재헌·문진웅·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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