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맥도날드, 결제 허용해달라"..도지코인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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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에 암호화폐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맥도날드가 도지코인을 받아들인다면 나는 TV를 보면서 '해피밀'을 먹겠다"고 썼다.
또 지난주 도지코인 공동 설립자 빌리 마커스는 맥도날드 트위터 계정에 감자튀김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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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맥도날드-도지코인 설립자 교감 메시지도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에 암호화폐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맥도날드가 도지코인을 받아들인다면 나는 TV를 보면서 '해피밀'을 먹겠다"고 썼다.
도지코인의 오랜 옹호자인 머스크의 트윗에 도지코인 가격은 급등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머스크의 트윗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7% 상승했다.
테슬라와 맥도날드 측은 WSJ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만 맥도날드가 암호화폐 업계와 접촉하는 듯한 메시지들이 최근 나왔다.
암호화폐 가격이 최근 며칠간 급격히 하락했고 맥도날드는 전날 "암호화폐 트위터 계정 운영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라는 트윗을 올렸다.
또 지난주 도지코인 공동 설립자 빌리 마커스는 맥도날드 트위터 계정에 감자튀김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맥도날드는 도지코인 마스코트 시바견의 사진으로 답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테슬라가 어린이용 4륜 전기바이크인 '사이버쿼드 포 키즈' 등 일부 상품에 대한 결제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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