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부터 EV6까지, 탄 만큼만 내세요"..SK렌터카 '타고페이' 출시

박주연 2022. 1.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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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탄 만큼 과금하는 렌탈 상품을 선보였다.

SK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탄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새로운 방식의 요금제를 도입한 온라인 전용 렌탈 상품 'SK렌터카 타고페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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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 파일럿 테스트 이어 정식 출시…첫달 300㎞ 무료
캐스퍼·GV70·아이오닉5·EV6 등 선호도 높은 차종 대거 투입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탄 만큼 과금하는 렌탈 상품을 선보였다.

SK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탄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새로운 방식의 요금제를 도입한 온라인 전용 렌탈 상품 'SK렌터카 타고페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렌터카는 통상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적게 타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타고페이는 이 점에 착안해 선보인 상품으로 적게 타는 사람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지난해 11월 타고페이 파일럿 상품을 처음 선보이며 이용 고객과 시장 반응 살폈다. 그 결과 타고페이는 주말에만 차량을 이용하거나 근거리 출퇴근, 자녀의 등·하교 및 쇼핑이나 여가 생활을 위한 세컨드카 용도로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렌터카는 타고페이를 정식 출시하고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캐스퍼, GV70, 아이오닉5, EV6 등 차종을 확대했으며, 향후 더 다양한 차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월 렌탈료는 차량별 기본료에 주행거리 요금을 더해 책정된다. EV6의 경우 월 기본료 29만9000원, 1㎞ 주행거리 요금 600원이다. 월 500㎞를 주행할 경우 렌탈 요금은 60만원 수준이다.

요금은 SK렌터카의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통해 실제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산출된다. 이외에도 자사 차량 관리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케어'로 차량 상태, 주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점검도 신청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SK렌터카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타고페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차량과 계약 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물론,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해 타고페이를 계약하는 이들에게는 첫 달 요금을 차종 구분 없이 300㎞까지(최대 21만원) 면제해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타고페이를 비롯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신차를 탈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체계적으로 관리된 중고차를 합리적으로 탈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 풍부한 온라인 렌탈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움과 다채로움을 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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