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건국대와 '반려견 헌혈센터' 설립한다

박주연 2022. 1. 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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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를 두 차례 실시한데 이어 25일 건국대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아시아 최초의 자발적 헌혈 기관인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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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케이유 아임도그너헌혈센터…5년간 후원금 10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를 두 차례 실시한데 이어 25일 건국대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아시아 최초의 자발적 헌혈 기관인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현대차와 건국대는 '아임도그너' 캠페인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이를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매년 2억원씩, 5년간 10억원의 후원금을 건국대에 지급하고, 건국대는 지원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설립, 운영한다. 헌혈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 설립되며, 반려동물 헌혈견을 확보해 전국적인 반려동물 혈액 보급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오로지 혈액 공급용으로만 길러지는 공혈견 이슈를 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아임도그너' 캠페인 및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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