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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편향성 없다"..외부 검증 결과 공개

이진영 입력 2022. 01.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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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이 특정 언론사나 이념, 정치에 따른 편향성이 없다는 외부 검증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는 '제2차 네이버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가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간 12명의 위원이 이같이 검토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발족한 1차 검토위는 약 6개월간의 활동을 거쳐 "뉴스 추천, 검색 서비스에 적용되는 알고리즘과 학습 데이터 등을 검증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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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2차 네이버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 6개월간 검증 결과 발표
"언론사·이념· 정치 등에 따른 편향성 없다" 판단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이 특정 언론사나 이념, 정치에 따른 편향성이 없다는 외부 검증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는 '제2차 네이버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가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간 12명의 위원이 이같이 검토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검토위는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 소사이어티에서 추천을 받은 위원 12명이 활동했으며, 고영중 성균관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검토위는 네이버의 뉴스 검색, My뉴스 추천, 뉴스 클러스터링 등 뉴스 알고리즘에서 특별한 편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우선 뉴스 검색 알고리즘 및 추천 알고리즘의 작동과 관련해 언론사의 이념과 성향을 분류해 우대하거나 제외하는 요소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오히려 송고된 기사수, 송고 시점, 기사의 최신성 등 뉴스 생산과 관련된 활동과 더 관련이 높다고 분석했다.

검토위는 "이러한 뉴스 생산과정으로 결과적으로 규모가 크고 인력과 자원이 풍족한 언론사에 유리할 수 있다"면서 "이는 뉴스 생산의 절대적인 양 그리고 매일매일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데이터로부터 출발해야 하는 '콜드 스타트'(cold start)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실시간 온라인 이슈 대응에 풍부한 인력 자원을 투자해 많은 기사를 송고할 역량을 갖춘 언론사들이 더 많은 노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적 성향에 따른 일종의 체계적 편향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아울러 알고리즘에 기반해 서비스하는 뉴스 영역에서 인간 편집자가 인위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알고리즘의 자질을 변경하고 보완하는 일은 단기간에 수행되기 어려우며 수정에 대한 이력이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인위적인 개입이 가능하지 않은 환경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검증 작업은 두 번째다. 지난 2018년 발족한 1차 검토위는 약 6개월간의 활동을 거쳐 "뉴스 추천, 검색 서비스에 적용되는 알고리즘과 학습 데이터 등을 검증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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