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광고시장, 광고비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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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다음달 광고시장에서 전 매체 광고비 증가가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코바코는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보고서를 통해 다음달 KAI를 103.0으로 발표했다.
2월 KAI가 103.0으로 전월 전망치(98.6)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전월 대비 온라인, 신문 등 전 매체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다.
전월에 전망했던 광고비와 비슷한 집행이 실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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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바코, 광고경기전망지수 조사보고서 발표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다음달 광고시장에서 전 매체 광고비 증가가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코바코는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보고서를 통해 다음달 KAI를 103.0으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7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2월 KAI가 103.0으로 전월 전망치(98.6)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전월 대비 온라인, 신문 등 전 매체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보고서를 통해 발표된 1월 KAI 동향지수는 97.9로 전망지수(98.6)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월에 전망했던 광고비와 비슷한 집행이 실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업종별로는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주류 및 담배 ▲의류 및 신발 ▲미용용품 및 미용 서비스 업종에서 1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예산 증액 사유로는 신년 광고 관련 예상 편성과 신규 캠페인이 꼽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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