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정책 기대감에 반등 마감..창업판 0.99%↑

이재준 입력 2022. 1. 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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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26일 경기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저가 반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61 포인트, 0.66% 올라간 3455.67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6.41 포인트, 0.70% 상승한 1만3780.3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9.45 포인트, 0.99% 뛰어오른 3004.41로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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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6일 경기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저가 반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61 포인트, 0.66% 올라간 3455.67로 폐장했다. 지수는 전날 5개월 만에 저가권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6.41 포인트, 0.70% 상승한 1만3780.3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9.45 포인트, 0.99% 뛰어오른 3004.41로 장을 닫았다.

중국인민은행이 이날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14일물 역레포 2000억 위안을 공급하고 재정부가 올해 감세와 수수료 인하를 확대할 방침을 밝히면서 매수를 유인했다.

보험주와 석유주, 배터리 관련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양조주와 은행주, 자동차주, 소비주, 해운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교통은행 1.7%, 중국핑안보험 1.2%, 궈타이 쥔안증권 3.7% 상승했다.

시진징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른 정부 지원책 관측에 풍력을 비롯한 신에너지 관련주 역시 상승했다. 다탕국제발전 3.4%, 중제넝 풍력발전 2.8% 궈전 난루이과기 6.4%, 룽지 뤄넝과기 3.8% 급등했다.

반면 석탄주와 의약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야오밍 캉더 5.0%, 상하이 푸싱의약 2.3%, 베이징 퉁런탕 2.0% 내렸다. 부동산주와 방산 관련주도 떨어졌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는 0.05% 내린 채 마감,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383억1200만 위안(약 64조390억원), 선전 증시는 4558억6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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