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입원환자 경험 설문조사 결과, 대학병원 입원 환자들이 회진 시 '의료진의 자세하고 쉬운 설명'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료 질 개선과 올바른 회진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 CS팀에서 입원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입원 환자와 보호자는 회진 시 병원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의료진의 자세하고 쉬운 설명(33%)'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제성모병원, 입원 환자 경험 설문조사 실시
입원 환자가 원하는 회진 1위 '자세하고 쉬운 설명'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입원환자 경험 설문조사 결과, 대학병원 입원 환자들이 회진 시 '의료진의 자세하고 쉬운 설명'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료 질 개선과 올바른 회진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 CS팀에서 입원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입원 환자와 보호자는 회진 시 병원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의료진의 자세하고 쉬운 설명(33%)'을 꼽았다. 이어 '회진 시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25%)', '희망을 주는 말(12%)', '질환에 대한 위로 및 공감(11%)'이 뒤를 이었다.
회진 시 환자가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회진 시 질문이 생각나지 않음(40%) ▲전문용어를 이해하지 못함(14%) ▲딱딱한 분위기(13%) 등을 꼽았다. 이 밖에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기 어려움 ▲병력에 대한 사생활 보호 등의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의료진과의 소통의 질을 결정하는 '적절한 회진 시간'에 대해선 응답자의 53%가 '3~4분'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5분 이상'이 적절하다고 답한 환자는 27%였으며, '1~2분'이 적당하다는 답변은 20%로 집계됐다.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들과 소통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회진 일정을 환자에게 미리 공유하는 회진알림톡 사용을 장려하고, 병원 유튜브에 회진 문화 개선 홍보 영상을 올리는 등 온·오프라인 회진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선우은숙 공황장애 고통"…유영재 성추행 진실공방
- '이혼' 서유리 "여자도 잘 생긴 남편 보고싶다"
- 이수영 "손석구와 뮤비 출연 원해…차갑게 버려도 괜찮다"
- 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 이해리, 럭셔리 별장 공개…"16년간 소처럼 일했으니 누려"
- 김원준, '상위 1%' 딸 공개 "18개월인데 몸무게가 13㎏"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