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2조7702억원·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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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조현준 회장 취임 5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은 26일 지난해 그룹 연간 매출액 21조2804억원, 영업이익 2조77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효성티앤씨는 단일사업회사로는 유일하게 연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1조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조5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50.2%, 영업이익은 43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 1178.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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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영업익 1조 클럽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효성이 조현준 회장 취임 5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은 26일 지난해 그룹 연간 매출액 21조2804억원, 영업이익 2조77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2.3%, 영업이익은 410.2% 증가했다.
효성티앤씨는 단일사업회사로는 유일하게 연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1조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8조5960억원, 영업이익 1조423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6.5%, 434% 상승했다.
효성첨단소재 역시 지주사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조5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50.2%, 영업이익은 43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 1178.7% 상승했다.
효성은 올해 아라미드, 탄소섬유, NF3 등 고부가제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신재생 발전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어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지주사 수익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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