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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라이브] 이언주 "윤석열 몰래 윤핵관이 나서서 홍준표 망신준 것인지 해명 필요해보여"

KBS 입력 2022. 01. 26. 19:08 수정 2022. 01. 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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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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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대선은 통합 하는 쪽이 이겼어, 이번 대선에도 막판 2주 전 통합하는 쪽이 반드시 이길 것.. 진영 대립으로 격화돼갈 때, 통합 못하는 지도자는 치명적
- 단일화‧통합의 상징성 누가 가져갈 지가 중요해
- 진영 대립으로 격화돼갈 때, 통합 못하는 지도자는 치명적
- 윤핵관이 후보와 이야기 없이 홍준표 망신준 것인지, 책임 있는 해명 필요해
- 홍준표, 비열한 상황으로 당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윤석열에 적극적 지지 안 되는 건 인지상정
- 윤석열-홍준표 경쟁하는 관계는 아냐, 여전히 좋은 감정은 있어
- 홍준표는 굿 한 사실 없어, 평소 성향으로 볼 때 굿과 안 친해
- 홍준표-유승민, 후보 배우자 김건희가 디스한건 이례적
- 무속논란이 국정에 영향 미치지 않도록 하는 윤석열의 해명과 각오 필요해
- 집권 후에도 100석 밖에 되지 않는 의석수로 국정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통합의 정치가 필수적, 통 큰 정치가 필요해
- 민주당 쇄신, 진정성 논란 있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 국민들의 정권교체 바람에는 기득권 교체에 대한 열망 있어, 재보궐 선거에 국민의힘 책임 있듯 윤석열과 야권도 기득권 교체와 쇄신 잊지 말아야
- 설 연휴에 박근혜 메시지 없다면 그 자체도 영향 미칠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인터뷰>
■ 방송시간 : 1월 26일 (수) 17:05~18:57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이언주 전 의원


◇주진우: <훅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이번에는 정치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윤석열 선대위에서 상임고문직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어? 이 자리 원래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의원에게 제안했던 자리였는데요. 둘이 만나서 밥먹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분위기도 좋았다는데 협상 무산되고 갑자기 홍준표 의원을 구태정치인으로 비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방자하다 이렇게 또 대답했고 홍준표 의원은 진퇴양난이다. 차라리 나를 출당시켜라. 이렇게 계속 이야기합니다. 윤핵관에 대해서도 개가 짖어도 이런 격한 발언까지 했는데요. 국민의힘 원팀으로 가는 걸까요? 가기는 할까요? 이언주 전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언주: 안녕하세요?

◇주진우: 어떻게 지내세요?

◆이언주: 요새 뭐 보면서 이렇게 복잡하죠.

◇주진우: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후보 원팀 이거 가능할까요?

◆이언주: 뭐 당위성은 있는데 실제로 될지는.

◇주진우: 그렇습니다.

◆이언주: 그런데 뭐 역사상 어쨌든 역대 이게 대선이라는 건 통합을 하는 쪽이 이기거든요.

◇주진우: 그렇죠.

◆이언주: 마지막에 가면 국민들이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건가 이걸 아주 진지하게 고민을 합니다. 막판에 2주 정도 남겨놓고는.

◇주진우: 그렇죠.

◆이언주: 그래서 통합을 하는 쪽이 반드시 이겨요.

◇주진우: 그런데 홍준표 의원은 지난 선거에 나오셨어요. 보수 야당으로. 그리고 당대표도 2번이나 하셨고 지금도 젊은층과 당의 지지세가 엄청난 확고한데 이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의원과 손을 안 잡고 이게 가능할까요?

◆이언주: 저는 뭐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뭐 홍준표 대표의 어떤 세력이라든가 이런 걸 떠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선이라는 건 국정의 최고 지도자를 뽑는 과정이거든요. 그래서 통합을 못하는 걸로 이렇게 인식이 굳어지면 그러니까 사람들이 지금은 기대들이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다 없어지고 결국에는 양쪽 진영으로 진영 대입으로 격화되어 갈 때 진영이 결속되고 통합을 해나가는 또 일단 그렇게 되면서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국민 통합까지 할 것 같다. 이런 사람이 보통 되거든요.

◇주진우: 그런데 당 통합도 못하는데 무슨 국민 통합을 이야기합니까?

◆이언주: 그러니까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실은 세력이 얼마나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그것은 굉장히 치명적이죠. 제가 볼 때는.

◇주진우: 그런데 윤석열 후보하고 홍준표 의원 만났을 때는 화기애애 했다면서요? 그런데 그 이후에 윤핵관이 문제입니까?

◆이언주: 저도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사실 그래서 이 문제가 봉합이 되려면 어찌됐든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어쨌든 후보를 후보 몰래 그러니까 후보가 알지도 못하고 후보가 양해가 안 됐는데 윤핵관이 나서서 홍준표 대표를 망신을 준 것인지 아니면 후보하고 다 이야기가 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누가 개입했는지 이런 것들은 모호하지만 어쨌든 분명한 것은 보통 이렇게 두 최고 지도자 아닙니까? 어떻게 보면. 우리 당에서는요. 그런데 이 두 분이 2시간 반 동안 국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나눈 이야기가 아침에 그다음 날 아침에 바로 새면서 그것도 굉장히 그중에서 지엽적이고 어떻게 들으면 국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가지고 망신을 한쪽에 줬다. 이것은 사실은 이 경위가 어떻게 됐는지 해명이 필요하고 저는 여기에 대해서도 책임이 어느 정도 책임이 누가 책임질 사람이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주진우: 홍준표 의원이 최근에 나만 진퇴양난에 빠진 느낌이다 이렇게 토로했는데 이거는 어떤 의미입니까?

◆이언주: 뭐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본인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제가 이제 느끼기에는 아마도 이제 같은 당이니까 이제 또 대선이고 그렇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야 되는데 적극적으로 지지하자니 이렇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비열한 상황에 당한 것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지지가 안 되는 거죠. 당연히 인지상정이죠. 그렇다고 해서 또 당을 떠날 수도 없는 상황이고. 뭐 이런 이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런 상황을 토로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주진우: 홍준표 의원에 대한 청년들의 지지는 여전한가요? 2030 마음이 윤석열 후보한테 다시 쏠리고 있다 이렇게 그쪽에서는 주장하던데요.

◆이언주: 아니, 뭐 제가 볼 때는 홍 대표에 대한 마음이 떠나서 일로 가고. 그거는 좀 말이 안 되는 게 왜냐하면 지금 두 분이 경쟁하는 관계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뭐 홍 대표에 대해서 막 그때 경선할 때 뜨거웠던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이제 좋은 감정들을 갖고 있고 또 그 커뮤니티 같은 데 보면 대개에는 홍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나쁘게 이야기하는 분들은 1월. 12월 말에서 1월에 가입하신 분들이 많으세요.

◇주진우: 그래요?

◆이언주: 그러니까 원래 예전부터 지지하셨던 분들은 변함없이 지지를 하고 있다. 그러나 비판적 지지도 가능한 거니까 쓴소리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진우: 홍준표 의원 굿 했습니까?

◆이언주: 네?

◇주진우: 굿이요. 무당 굿.

◆이언주: 아니요. 전혀 그런 사실 없다고 그러셨잖아요.

◇주진우: 그렇죠.

◆이언주: 그리고 제가 볼 때는 평소의 성향으로 보면 별로 굿이라든지 그런 거하고 친하신 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주진우: 그러니까요. 돈 드는 일도 싫어합니다, 이분.

◆이언주: 그리고 이렇게 보면 좀 쓸데없는 거를 별로 안 좋아하세요. 이렇게 표현하면 죄송한데.

◇주진우: 아니, 맞아요, 맞아요. 저도 조금 아는데 그런 거 싫어하시는 분인데 어떻게 왜 김건희 씨가 그렇게 이야기했을까요?

◆이언주: 그러니까 아마 이제 이게 비공개 전화니까 그냥 막 이야기하신 거 아닐까요?

◇주진우: 비공개 전화인데도 그래도 기자하고 이야기하는데 그냥 막.

◆이언주: 그렇죠. 그래서 좀 놀랐죠. 왜냐하면 어쨌든 다른 걸 떠나서 그냥 지나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홍준표, 유승민 의원에 대한 이야기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두 분은 사실은 경쟁자고 또 당에서 보면 어떤 면에서는 지도자 중에 한 분들이신데 이거를 후보 본인도 아니고 배우자가 이렇게 디스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예외적인 이례적인 경우죠. 사실 보통 배우자들은 이렇게 말을 되게 조심하고 본인이 이렇게 정치적인 견해를 잘 안 밝히죠. 왜냐하면 논란이 될까 봐.

◇주진우: 그런데 계속해서 무속 논쟁 끊이지 않습니다. 왕 자를 비롯해서 계속 지금도, 지금도 가장 중요한 뉴스를 김건희 씨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이언주: 저는 그래서 이게 이제 보면 처음에 왕 자는 그랬는데 계속 보면 무속 논란이 좀 일상적인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무속에 조금 친한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예컨대 점 보러 간다든지 이런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기에는 이제 너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이 논란이.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뭐 해명이면 해명. 아니면 저는 그것보다도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것이 국정에 영향을 미칠까 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주진우: 그렇죠.

◆이언주: 그러니까 이런 어떤 그러니까 분명한 것은 김건희 씨가 무속에 굉장히 친화적이고 녹취를 보면.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의존하는 것은 사실로 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국정의 어떤 이런 것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그런 거에 대한 어떤 이야기 또는 윤 후보의 각오 이런 부분들이 해이 되지 않고서는 굉장히 계속 국민들이 불안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 오히려. 갈수록 지금 심각해지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주진우: 그렇죠. 무속 논란은 끊어야 할 텐데요.

◆이언주: 그러니까요.

◇주진우: 어떤 계기가 있어야 될 텐데. 어찌될지 보겠습니다.

◆이언주: 저는 이제 또 제가 종교도 기독교이기 때문에.

◇주진우: 독실한 기독교 신자시죠.

◆이언주: 독실까지는 아닙니다만 하여튼.

◇주진우: 안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할까요?

◆이언주: 하여튼 그냥 뭐 독실하다 하면 또 부끄러우니까. 그런데 그런 의미가 있어서 저는 좀 사실은 굉장히 걱정스럽습니다.

◇주진우: 6006님께서 “국민의힘 현재 상황에서 갑은 윤 후보고 을은 홍준표 의원인데 그분 하나 끌어안지 못하는 정도가 되면 뭔가 문제가 있나봐요.” 이야기합니다. 로티플 님께서는 “경선에 패한 사람이 승자에게 도움을 줘야죠.” 이야기합니다. 0341님께서 “무속인 인증해도 지지율 더 올라가는데 우리 국민들이 무속을 좋아하나 보죠.” 무속인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지지율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올라가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이언주: 뭐 저는 지지율 문제는 사실은 계속 출렁출렁하는 거니까요. 결국에는 한 2월 중순에도 한 번 더 출렁거릴 거고요. 마지막에 가면 저는 거의 아주 박빙의 승부가 날 것이다. 거기에서 이제 관건은 뭐냐. 그래서 결국에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도 굉장히 중요해지고요. 그리고 결국 아까 그래서 말씀드린 게 국민들이 볼 때 이게 세력 간 정치가 연합이 될 수가 있느냐,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이냐. 이런 분위기가 막판에는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주진우: 통합을 이룰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 내에서 통합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야당 통합을 이룰 수 있을까요? 단일화도 이룰 수 있을까요?

◆이언주: 노력해야죠. 저는 뭐 단일화나 통합이나 이 자체가 주는 어떤 상징성 국가 지도자로서의 그런 게 있고 또 우리가 집권을 설사 하더라도 100석밖에 되지 않는 소수 정당입니다, 사실은. 그래서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굉장히 거의 200석 가까이 되는데 여기에서 통합의 정치를 하지 못하면 국정의 유지가 굉장히 어렵죠. 동력이 유지가 안 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는 필수적이다. 그래서 이게 뭐 단일화에서 표가 얼마가 오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사실 어떤 면에서는 범 어떤 대연정도 할 수 있는 그런 실제로 하자는 게 아니라 그런 것도 할 수 있는 어떤 큰 통큰 정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진우: 단일화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될까요?

◆이언주: 지금 저희가 또 전략적으로 너무 그것만 이야기하면 그렇기는 합니다만 그러나 결국은 저는 단일화에 국한해서 말하기보다 어쨌든 통합을 하는 쪽이 이긴다. 이렇게 봅니다.

◇주진우: 그건 맞습니다. 통합을 못하면 졌어요, 지금껏.

◆이언주: 그렇습니다. 뭐 이제 이명박 때 조금 다른 경우가 있었는데 그 경우는 워낙 예외적인 경우이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 자체도 그렇고 그때는 경제에 대한 어떤 경제 성장과 경제 회복에 대한 어떤 열망이 있었죠. 그리고 그 기대가 있었고. 그래서 처음부터 기울어진 그거였는데 지금 이 선거는 이번 선거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진우: 이준석 대표가 계속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부정적인 발언 계속 던집니다. 비수를 던지는데 이 부분이 단일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언주: 아무래도 감정적으로 안 좋아지겠죠.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는요. 그러나 또 이준석 대표는 제가 볼 때는 좀 전략적으로 이렇게 상대를 상대 기를 꺾기 위한 그런 것도 있지 않겠나. 그래서 끝까지. 만약에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끝까지 안 하려고 하겠나. 다만 이준석 대표는 아마도 안 해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바라기는 할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볼 때 사실은 여러 가지 여론조사가 있습니다만 ARS는 좀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보고요. 전화면접 조사를 가지고 봤을 때는 역시 결국에는 박빙의 승부로 간다고 보는 거죠. 그러면 통합의 정치를 하느냐, 마느냐. 그런 상징성을 누가 갖고 가느냐. 여기에서 이제 대세가 결정이 된다고 봅니다.

◇주진우: 안철수 후보 지지율 한때 20%를 넘나 안 넘나 이러다가 지금 다시 좀 빠지고 답보 상태입니다.

◆이언주: 그것도 아마 이제 제가 볼 때는 단일화에 대한 기대하고도 좀 관계가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 생각입니다만. 그래서 단일화를 해서 안철수 후보가 후보가 됐으면 좋겠는. 정권교체를 안철수를 통해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거든요. 그런 기대가 조금 빠지는 것도 있고요. 그다음에 윤 후보가 조금 반등을 하면서 다시 일리 옮겨왔던 세력들이 다시 복귀하는 것도 좀 있고요. 그런데 실제로는 이제 갈 세력들은 다 갔다. 지금 남아 있는 10%에서 15% 정도는 안철수 후보의 어떤 지지층으로 저는 남아 있는 거라고 보고요. 이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가 이게 빠졌다고는 하지만 저는 막판이 되면 양쪽에서 네거티브가 격해지면서 결국은 어떤 현재 어떤 두 후보에 대한 비호감 대선 여기에서 이 두 후보에 대한 비토 표가 마지막에 안철수 후보로도 쏠릴 수도 있기 때문에 글쎄요, 뭐 무시할 수 있는 그런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진우: 그렇죠. 지금도 10% 이상의 지지율이니까 굉장히 중요한.

◆이언주: 그게 승패를 결정할 수도 있죠.

◇주진우: 의원님, 양자 TV토론 무산됐습니다. 다행이죠?

◆이언주: 아니, 뭐 다행인 거 아니고요.

◇주진우: 국민의힘에서 안도하는 거 아닙니까?

◆이언주: 저는 뭐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대 수준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기 때문에 원래 기대를 못 받는 후보가 오히려 또 하고 나서 더 잘 되는 경우도 있고요.

◇주진우: 알겠습니다.

◆이언주: 그런데 뭐 이게 공정해야 하니까 사실은 법원의 결정이 일리가 있는 면도 있다. 우리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4716님께서 “우와 이언주 의원님, 양쪽에 다 있어 봐서 그런지 객관적인 견해 매우 멋지십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민주당에서 매일 쇄신, 쇄신을 외치고 있습니다. 7인 측근들 나는 아무것도 안 맡겠다 이야기하고요. 송영길 대표 서울 종로를 포함해서 보궐선거에 무공천 하겠다. 이야기하고 계속 이렇게 쇄신 행보를 이어가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언주: 뭐 저는 물론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어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그러나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그리고 국민들은 이번에 정권교체를 바라는 그 마음속에는 기득권 교체의 열망이 숨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그래서 기득권 교체가 없는 정권교체는 그다지 큰 바람을 몰고 오지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마 저는 이재명 후보가 이 정권교체의 바람을 기득권 교체라는 바람으로 이렇게 덮으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전략적인 그런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그런 우리는 이 문제를 굉장히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거기에 기득권 교체 프레임에 정권교체 프레임이 사라지지 않도록 그 기득권 교체를 우리도 같이 해야 한다.

◇주진우: 그래요?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기득권 교체 가능한가요?

◆이언주: 해야 되죠.

◇주진우: 해야 되죠.

◆이언주: 저는 그걸 모든 국민이 바라고 있다고 봅니다.

◇주진우: 가능할까요?

◆이언주: 그게 이제 그것이 가능하도록 또 가능하게 보이도록 국민들한테 그렇게 설득을 해야 되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보궐선거 같은 경우 우리도 서초 갑하고 대구 같은 경우는 뭐 세부적인 내용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어쨌든 우리의 어떤 원인제공으로 인해서 보궐이 생긴 거죠. 혈세를 들여서 하는 거니까 저는 약간 우리가 봤을 때 서초 같으면 애매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나만 뺄 수도 없지 않습니까?

◇주진우: 서초하고 대구는 아무튼 귀책사유가 국민의힘에 있다고 볼 수 있잖아요.

◆이언주: 그래서 저는 우리도 과감하게 해야지 여기서 만약에 흔들리고 저쪽은 하는데 우리는 안 하고 이렇게 되어버리면 이게 또 이상한 프레임이 됩니다. 그러면 아, 여전히 오만하구나. 또 예전에 탄핵까지 당했는데 달라진 게 하나도 없구나. 이런 국민들의 마음은 금방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아니, 그렇죠. 탄핵을 당한 정당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데 아무튼 민주당 쇄신하는데.

◆이언주: 바뀐 게 없다.

◇주진우: 그런 이야기 나올 수 있죠. 2565님께서 “이언주 의원 냉철해지셨어요. 좋아요. 보수가 이렇게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면 좋겠습니다.” 이야기하고요. 0101님 “이언주 님, 종로에 나오시죠, 종로에.” 이야기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설 전에 메시지를 내시겠죠? 설 주변에.

◆이언주: 뭐 낸다고 그 주변 측근들이 이야기를 한 것 같기는 한데요.

◇주진우: 이건 어떤 변수일까요?

◆이언주: 저는 원래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메시지 많이 내시지 않잖아요. 그냥 말씀 안 하고만 계셔서. 그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분이잖아요. 그리고 메시지 굉장히 짧잖아요. 그런데 많은 함축적인 그걸 들고 있고요.

◇주진우: 해석해야죠.

◆이언주: 그게 또 그분의 힘이거든요. 그러면서 옛날보다는 약해지셨지만 저는 뭐 낼 가능성도 있다.

◇주진우: 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윤석열 검사 이야기가 또 나올 텐데요.

◆이언주: 아니, 그런 이야기는 무슨 뭐더라. 영화도 개봉한다고 하고 막판 되면 저는 그 리스크는 또 나온다. 그래서 저는 이게 선거 전까지 한두 번 정도 더 출렁이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절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굉장히 겸허하게 가야만.

◇주진우: 지금까지 이언주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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