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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외교팀 "한국, 협력관계 다변화 중요..EU, 최고의 유사입장 파트너"

이지예 입력 2022. 01. 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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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외교정책팀은 한국이 협력관계를 다변화해야 한다며 그 일환으로 유럽연합(EU)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외교팀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새롭게 떠오르는 많은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EU와 한국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공유 가치 수호와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질서 지지, 글로벌 도전 해소와 세계 안정·번영 달성을 위한 협력과 관련해 최고의 유사입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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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한된 수의 전통적 주요국들과 경제 협력 의존도 줄여야"
"한국 신남방 정책과 EU 인도태평양 전략 협력"
백신·인프라·사이버 안보·해상 협력 등 강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네거티브 중단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6. photo@newsis.com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외교정책팀은 한국이 협력관계를 다변화해야 한다며 그 일환으로 유럽연합(EU)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VUB) 코리아체어(한국석좌)에 따르면 이 후보 외교정책팀은 한국·유럽 관계에 대한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후보 외교정책팀은 국제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의 회복, 4차 산업혁명 진행, 미국·중국 갈등 심화, 신기술·경제·안보 문제 등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극적인 전환을 앞두고 국익을 도모하며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려면 한국이 새로운 사고방식과 접근법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이 후보의 관점"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EU와의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여긴다"고 했다.

이 후보 외교팀은 "이 후보는 한국의 위상과 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교적 노력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EU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 증대를 인식해 작년 9월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변화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한국이 제한된 수의 전통적 주요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음을 인식한다"며 "한국이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외교 채널과 파트너십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 외교정책팀은 한국의 신남방 정책과 EU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 및 공공 의료 공급, 인프라(사회기반시설) 건설, 디지털 사이버 안보, 인적 자본 개발, 법적 체계 구축, 해상에서의 운송 정책, 안보,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협력 분야로 꼽았다.

이 후보 외교팀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새롭게 떠오르는 많은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EU와 한국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공유 가치 수호와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질서 지지, 글로벌 도전 해소와 세계 안정·번영 달성을 위한 협력과 관련해 최고의 유사입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이 후보는 EU가 탁월한 보편적 인간가치·규범 설정자이자 촉진자로서 북한과의 비판적 관여 정책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인권 침해 같은 문제를 놓고 국제사회의 편견 없는 보편적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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