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복회, 김원웅 횡령 의혹에 "실무 직원 개인 비리" 반박
박대로 입력 2022. 01. 26. 19:55기사 도구 모음
광복회는 김원웅 회장이 국회 내 카페 운영을 통해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반박을 내놨다.
광복회는 26일 보도자료에서 "2021년 9월1일 인사이동이 있었다. 업무의 인수인계과정에서 수익사업담당 직원 윤모 부장의 비리가 드러났다"며 "윤 부장은 자신의 비리를 김원웅 회장의 지시였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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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모 부장, 회장 신임 이용해 개인 비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광복회는 김원웅 회장이 국회 내 카페 운영을 통해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반박을 내놨다.
광복회는 26일 보도자료에서 "2021년 9월1일 인사이동이 있었다. 업무의 인수인계과정에서 수익사업담당 직원 윤모 부장의 비리가 드러났다"며 "윤 부장은 자신의 비리를 김원웅 회장의 지시였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경험이 없는 김원웅 회장은 사업 경험과 법률 지식이 풍부한 윤 부장을 믿고 수익사업에 관한 한 윤 부장에게 전권을 맡기다시피 했다"고 설명했다.
광복회는 "윤 부장은 이런 점을 이용해 카페 개설에서부터 운영까지 회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전횡을 저지르면서 자신의 후배인 K씨와 공모해 거래 중간에 Y 회사를 끼워 넣어 비리를 저지른 것임이 업무인수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김원웅 회장은 수익사업에 관련되는 어떠한 업체와도 개인적인 인연이 없다"며 "광복회는 2021년 9월 인사이동 이후 수익사업 업무 인수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2021년 10월 Y회사를 즉시 사업 관련 일에서 배제시켰다"고 설명했다.
광복회는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윤 부장이 자신에 대한 회장의 신임과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명백한 개인 비리"라며 "광복회는 자신의 비리를 회장에게 덮어씌우려 한 윤 부장을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 사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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