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건질라..미, F-35 남중국해 추락에 긴급 수습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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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남중국해에 떨어진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를 중국보다 먼저 수습하기 위해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남중국해에서는 훈련 중이던 F-35C 전투기가 칼빈슨함 갑판에 추락한 뒤 바다에 빠졌습니다.
때문에 중국 측도 자체적으로 F-35의 추락 위치를 조사하거나, 미국 측의 수색 작업을 밀착 감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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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남중국해에 떨어진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를 중국보다 먼저 수습하기 위해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남중국해에서는 훈련 중이던 F-35C 전투기가 칼빈슨함 갑판에 추락한 뒤 바다에 빠졌습니다.
조종사는 긴급탈출에 성공했고, 갑판 위에서 작업 중이던 해군 6명이 다쳤습니다.
미 해군용으로 개조한 F-35C 스텔스 전투기는 대당 1억 달러, 우리 돈 1천 2백억 원에 달합니다.
니컬러스 링고 미 7함대 대변인은 CNN 방송에 "사고 전투기의 수습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국 측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중국 측도 F-35를 보고 싶어 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전투기의 정확한 추락 지점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중국은 남중국해 내 암초와 섬 대부분이 자신들의 것이라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중국 측도 자체적으로 F-35의 추락 위치를 조사하거나, 미국 측의 수색 작업을 밀착 감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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