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서방·러시아, 우크라이나 둘러싸고 무력과시 '맞대결'..국회 윤리특위, 내일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제명안 상정

송영석 입력 2022. 1. 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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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5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국제면부터 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키워드가 눈에 띄는데요.

오늘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푸틴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제재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 받았습니다.

언론은 미군 8천 5백 명 동유럽 배치 준비에 이어 미국이 나토군의 지중해 훈련에 항공모함을 보낸 사실과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주변 병력을 늘리면서 대규모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면인데요.

어제도 떠있었죠.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정례회의를 마친 뒤 조기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을 시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도 널뛰기 장세를 이어갔고 코스피는 나흘째 하락해 2700대로 밀려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모주 청약에 100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 화제가 된 'LG 에너지솔루션' 내일(27일) 코스피에 상장되는데요.

지금같은 주식시장 분위기에서 상장 첫날 얼마나 오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그리고 '금융위원회'가 암환자들과 보험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삼성생명에 대한 중징계안을 확정해 이슈가 됐습니다.

금융위는 삼성생명이 암 입원 보험금 청구 496건에 대해 미지급 결정을 한 것은 보험업법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1억 5,500만원 부과를 의결했는데요.

제재가 확정되면서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등 자회사는 앞으로 1년 동안 신산업 진출도 할 수 없게 됐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정치면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당 쇄신안을 내놓으면서 제명을 공언한 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떠있는데요.

언론은 국회 윤리특위가 내일(27일) 세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야당이 여당의 보여주기식 쇼라고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도 정치면 키워드였는데, 1년 가량 공석이었던 주한 미국대사에 필립 골드버그 현 주 콜롬비아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언론은 골드버그 대사 내정자가 국무부의 유엔 대북제재 이행담당 조정관 등을 지냈다며 대북 제재 전문가라고 소개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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