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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평화 호소한 교황.."전쟁만은 절대 안돼"

이중근 입력 2022. 01. 27. 03:19 수정 2022. 01. 27.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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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어제(26일) 수요 일반알현에서 "오늘 하루 내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그 나라에 형제애의 정신이 퍼지고 모든 상처·두려움·분열이 극복되도록 주님께 간구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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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어제(26일) 수요 일반알현에서 "오늘 하루 내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그 나라에 형제애의 정신이 퍼지고 모든 상처·두려움·분열이 극복되도록 주님께 간구하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교황은 지난 23일 주일 삼종기도 말미에 26일을 우크라이나 위기 해소와 평화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로 삼자고 제안하고 종교를 초월해 모든 이가 동참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교황은 이날 메시지에서 인류 근대 역사상 최악의 비극 가운데 하나인 홀로코스트,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인들 역시 과거 전쟁과 여러 잔학 행위로 5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어 "그들도 평화를 누릴 자격이 있고, 절대 전쟁은 안된다"며 "하늘로 향하는 우리의 기도가 세계 지도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교황은 우크라이나 사태 외에 가정 내 동성애 자녀 문제를 언급하며 부모들의 애정 어린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성적 지향을 가졌다는 이유로 비난하기보다는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따뜻하게 감싸줘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교황은 가톨릭 교리상 동성결혼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동성애자 역시 똑같은 인간으로서 그 인권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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