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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석열도 내 제안 화답하길..유불리 따지지 말고 만나자"

이동수 입력 2022. 01. 27. 08:12 수정 2022. 01. 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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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조건 없이, 선거 유불리 따지지 말고 만납시다"라며 재차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에 "저의 긴급토론 제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에서 받았다.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합니다'라며 민생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만나자는 제안을 한 지 며칠만"이라며 "이제 윤 후보의 화답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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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국가 미래를 위한 의제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을 제안했다. 뉴시스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조건 없이, 선거 유불리 따지지 말고 만납시다”라며 재차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에 “저의 긴급토론 제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에서 받았다.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합니다’라며 민생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만나자는 제안을 한 지 며칠만”이라며 “이제 윤 후보의 화답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전날 김, 이 후보 측은 양자 정책토론회 개최 합의 사실을 알리며 토론회 실무협상에 착수했다. 양 측은 “시급한 현안 및 주요 대선 공약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부동산 등 경제 정책, 권력구조 개혁 과제 등을 중심으로 한다”며 대선 토론 단골 주제인 가족 비리 등을 배제한 토론회를 열 것을 예고했다.

김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지금과 같이 네거티브와 상호비방이 유례없이 난무하는 비호감 대선으로는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다”며 “코로나 이후 세 번째 설 명절을 특정 ‘대선 후보들의 시간’이 아니라 ‘국민의 시간’으로 만듭시다. 이번 설 만큼은 국민께 희망과 대안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김 후보는 토론회 주제에 대해선 이 후보와 동일하게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등을 제시하면서도 “토론회에서 눈살 찌푸리는 네거티브 하지 맙시다”라며 “본인과 가족 문제는 스스로 국민 앞에 사실관계를 밝히고 국민들의 판단에 맡깁시다. 토론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정책에 대해 논합시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의 제안은 국민 앞에 투명합니다. 정치적 셈법이나 이면의 계산 따지지 않았습니다. 오직 민생 해법과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찾기 토론”이라며 “윤 후보의 답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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