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IT템]반려동물과 편하게 택시 타세요..'카카오T펫' 3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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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전용 택시를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펫 메이트(드라이버)로 활동할 분들을 모집한다"며 "오는 3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3월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스타트업 '펫미업'을 인수하고 카카오 T 플랫폼 내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오는 3월부터 반려인들은 카카오 T 앱으로 반려동물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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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내 안전펜스 카시트 등 이동 전용상품 탑재
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전용 택시를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은 승차 거부 걱정 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펫 메이트(드라이버)로 활동할 분들을 모집한다”며 “오는 3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카카오 T 펫'은 일반 택시와 달리 동물보호법에 의해 동물운송업으로 구분된 서비스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각 지역 구청에 사업자로 등록해 운행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운송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동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세 개인 사업자가 다수 등장했지만 불안정한 수요 등으로 인해 시장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3월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스타트업 ‘펫미업'을 인수하고 카카오 T 플랫폼 내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펫 서비스 메이트 참여 희망 희망자들에게 자격요건 구비에 필요한 동물운송업 등록 서류 준비부터 제출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주는 대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3월부터 반려인들은 카카오 T 앱으로 반려동물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차량 안에는 안전펜스, 반려동물용 카시트 등 펫 이동서비스 전용 용품 등을 갖출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펫 상해보험’도 제공한다. 펫 상해보험은 반려동물 상해까지 모두 보장해 메이트는 안전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
메이트 희망자는 차량 실사와 등록증 수령, 법정 필수 교육 이수 과정만 직접 진행하면 된다.
‘카카오 T 펫’ 메이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동물운송업 등록, 2년 이상 운전경력, 자차 보유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동물운송업 및 보험 등록, 안전한 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 26세에서 59세 이용자와 경차, 화물차를 제외한 연식 8년 미만의 차량 보유자만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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