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伊 가죽박람회서 '미래 모빌리티 시트'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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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가 내달 22~24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Lineapelle International Leather Fair)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리니아펠레와 손잡고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이라는 주제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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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리뷰 행사..폐기물 최소화·업사이클링 방향성 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내달 22~24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Lineapelle International Leather Fair)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리니아펠레와 손잡고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이라는 주제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트랜시스는 이날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리니아펠레 SNS채널 등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는 미래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시트 솔루션이다. 특히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에 적용된 CMF(Color-Material-Finishing)에는 제조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이탈리아 친환경 천연가죽과 가죽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국내 재생가죽 등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됐다.
현대트랜시스는 내달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지난 26일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에 대한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주한이탈리아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와 현대트랜시스 대표 여수동 사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리니아펠레 대표 풀비아 바키(Fulvia Bacchi)와 협력사 대표들도 이탈리아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주한이탈리아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는 “이 프로젝트가 사람들에게는 번영을 주고, 지구를 존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제 환경적 책임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프로젝트 소감을 전했다.
현대트랜시스 대표 여수동 사장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리니아펠레 참가를 시작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에 시작된 ‘리니아펠레’는 전 세계 가죽산업의 중심인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세계최대 국제가죽박람회다. 가죽제품을 비롯해 액세서리, 부품, 합성품, 신발, 의류, 가구 등을 전시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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