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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죽음 뒤에도 이어지는 삶의 감동·위로

박준호 기자 입력 2022. 01. 27. 10:32 수정 2022. 01. 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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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죽음 곁에서 애도자들과 함께 했던 유대교 랍비가 '죽음은 그저 삶의 끝일뿐일까? 죽은 이들이 떠난 빈자리는 슬픔으로밖에 채울 수 없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쓴 책이다.

그는 홀로코스트, 테러 같은 국가적 슬픔부터 가족이나 친구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등 개인적인 것까지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11가지 죽음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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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았던 날들
델핀 오르빌뢰르 지음, 북하우스 펴냄
[서울경제]

오랜 기간 죽음 곁에서 애도자들과 함께 했던 유대교 랍비가 ‘죽음은 그저 삶의 끝일뿐일까? 죽은 이들이 떠난 빈자리는 슬픔으로밖에 채울 수 없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쓴 책이다. 그는 홀로코스트, 테러 같은 국가적 슬픔부터 가족이나 친구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등 개인적인 것까지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11가지 죽음의 이야기를 전한다. 책은 비극이 우리 삶에 어떤 씨앗을 뿌리는지 함께 지켜보자면서 죽음이 주는 유한한 끝이 아닌,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한 삶이 주는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손녀인 저자는 예루살렘 포스트가 선정 2021년 영향력 있는 50인의 유대인 중 한 명이자 프랑스의 세 번째 여자 랍비다. 1만60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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