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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男→女..성전환 수술 6년 만에 다시 여자로 돌아간 사연 [박상용의 별난세계]

박상용 입력 2022. 01. 27. 10:42 수정 2022. 01.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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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했다가 6년 만에 다시 여성으로 돌아가는 성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이발사로 일하고 있는 이사 이스마일(26) 얘기다.

이스마일은 19세 때 남성이 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결국 지난해 2월 이스마일은 본래 성으로 돌아가는 '성전환 환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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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이스마일의 성전환 전과 후./사진=이스마일 인스타그램

미국에서 한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했다가 6년 만에 다시 여성으로 돌아가는 성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이발사로 일하고 있는 이사 이스마일(26) 얘기다. 이스마일은 19세 때 남성이 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이때부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도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몸에 조금씩 변화가 나타났다. 엉덩이와 가슴 지방이 줄어들고, 신체 곳곳의 근육이 커졌다. 목소리가 굵어졌고, 입 주변에 수염이 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하지만 5년 뒤 그는 우울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남자로 사는 게 행복하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다.

결국 지난해 2월 이스마일은 본래 성으로 돌아가는 '성전환 환원'에 들어갔다. 테스토스테론 복용도 완전히 중단했다. 이후에는 즉각적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한다.

여성으로 돌아가고 있는 이스마일. /사진=이스마일 인스타그램 캡처.

이스마일은 성 정체성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성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그는 "남은 평생 남성 호르몬을 복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내면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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