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호사 1000명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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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간호사 1000명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지역 간호사들은 27일 오후 12시 10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한 뒤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에게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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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울산지역 간호사들이 27일 오후 12시 10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한 뒤?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에게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
ⓒ 민주당 울산시당 |
울산지역 간호사들은 27일 오후 12시 10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한 뒤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에게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 제정과 간호정책을 확실하게 이행할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간호사들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2년 여 시간이 지났고 이제 코로나 팬데믹 대위기를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원 설립을 주도하면서 정치를 시작했고, 성남의료원 건립, 경기도 도립의료원 신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공공의료에 대한 높은 이해와 철학,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대전환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월 31일 공공의료 4대 공약 중 '우수한 간호인력 확보와 적정 배치, 처우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공약으로 발표했다"면서 "
특히 이재명 후보는 1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전격적으로 발표했고, '간호사분들이 언제나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이재명이 간호사분들을 지키겠다'라고 약속했다"고 회고했다.
간호사들은 이어 "이와 같은 간호정책과 간호법 제정 공약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역사상 최초의 간호 관련 대선공약"이라면서 "우리 울산광역시 간호사들은 이런 저런 눈치 보지 않고 국민에게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이재명 후보야말로 대통령으로서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46만 간호사들과 12만 간호대학생들이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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