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낭떠러지 옆 비좁은 길에서 '아슬아슬' U턴 성공..알고보니

2022. 1.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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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옆 좁고 가파른 길에서 U턴을 시도해 성공한 차량의 영상이 인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운데,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이 등장해 반전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영상이 "지난해 12월 '드라이빙 스킬'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것으로, 차량 운전자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매우 좁은 길에서 U턴을 시연하는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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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폭발 인기 얻은 아찔 U턴 영상
낭떠러지 대신 또 다른 길 있었다
누리꾼 "대단하다" vs "무모하다"

낭떠러지 옆 좁고 가파른 길에서 U턴을 시도해 성공한 차량의 영상이 인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운데,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이 등장해 반전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23일 인도의 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누리꾼들을 감탄하게 하며 게시 2일 만에 14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추락 방지 가드레일도 설치돼 있지 않은 좁은 길에서 파란색 차량이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며 차량을 U턴 시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차의 전체 길이는 도로 폭보다 길었고 길 옆에는 곧장 절벽이 있어 운전자가 후진을 할 때마다 뒷바퀴가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핸들을 왼쪽으로 살짝 비틀어 조심스럽게 후진을 한 뒤 다시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리며 전진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회전시켰습니다.

이런 식으로 약 1분 20초간 차량을 회전시킨 운전자는 안전하게 길을 빠져나갔습니다.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팩트 체크에 나선 현지 매체 NDTV는 영상에서 교묘하게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습니다. 길 옆에 절벽이 아니라 또 다른 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매체는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한 뒤 "길 아래에 카메라 앵글이 조심스럽게 숨기고 있는 또 다른 길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당 영상이 "지난해 12월 '드라이빙 스킬'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것으로, 차량 운전자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매우 좁은 길에서 U턴을 시연하는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어쨌든 나는 여전히 운전자가 재주를 부렸고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브라보" "여전히 경이롭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반면 "저기서 왜 U턴을 하지? 그냥 후진하면 될 것을", "전문가의 운전 기술은 박수 받을 만 하지만,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하다" 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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