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원가 부담 지속..지역별 수익성 확보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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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7일 "올해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아시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 해제와 접종률 개선에 따라 성장의 기회가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고 당사만의 위생 건강 관련 가전을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한국 시장의 경우는 가정과 연계한 신제품 론칭과 판가 인상, 원가 개선 활동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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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전자는 27일 "올해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날 LG전자는 지난해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지역별로 수익성 확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LG전자는 "북미는 시장 수요의 성장세가 전년 대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사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추가하고 공급의 안정화를 통해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럽은 각국의 유연한 재정 운영을 통해 유동성을 지속 유지하고 있는 만큼 소비 수준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프리미엄·하이엔드 제품 판매 확대와 가성비를 갖춘 제품의 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 해제와 접종률 개선에 따라 성장의 기회가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고 당사만의 위생 건강 관련 가전을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한국 시장의 경우는 가정과 연계한 신제품 론칭과 판가 인상, 원가 개선 활동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원자재 통합 구매, 권역별로 거점 메이커 육성, 납품처 다양화 등을 통해 공급망을 최적화 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물류비 인상에 대응해 트럭 운송 효율 개선, 컨테이너 장입률 극대화, 글로벌 직선적 확대 등 비용 절감 활동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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