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연패' 브루클린 네츠, 멀어지는 우승 경쟁

이솔 2022. 1.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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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팀들의 질주 속에 브루클린 네츠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2021-22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빠진 브루클린 네츠가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가 활약한 덴버 너기츠에게 118-12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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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루클린 네츠 공식 SNS, 패티 밀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상위권 팀들의 질주 속에 브루클린 네츠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2021-22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빠진 브루클린 네츠가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가 활약한 덴버 너기츠에게 118-124로 패배했다.

브루클린은 제임스 존슨-캐슬러 에드워즈, 라마커스 엘드리치, 패티 밀스, 디안브레 뱀브리 등 5명이 코트에 나섰으며 덴버는 팀의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와 애런 고든, 제프 그린, 윌 바튼, 몬테 모리스 등의 선수들이 코트에 나섰다.

1쿼터에서는 브루클린이 쿼터종료 0.1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하며 28-29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으며, 2쿼터에서는 공격방향 기준 왼쪽 측면을 집중공략하며 브루클린이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65-54로 브루클린이 11점 우세한 상황에서 하프타임으로 향했다.

사진=덴버 너기츠 공식 SNS, 니콜라 요기치

그러나 '항상 그렇듯' 덴버는 3쿼터에서 폭발했다. 압도적인 높이로 수 차례 득점을 만들어낸 니콜라 요키치와 재빠른 속도로 상대 수비진을 허물어버린 윌 바튼의 합작으로 덴버는 3쿼터에 42점을 뽑아내며 96-91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서는 양 팀 모두 지친 가운데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양 팀은 쿼터 중반 99-99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3점슛이 수 차례 터져나오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그러나 경기 후반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브루클린의 선수들이 공격에서 실패를 거듭하며 덴버의 공세를 따라가지 못했다. 결국 3세트의 리드를 끝끝내 지켜낸 덴버가 최종스코어 124-118로 승리를 거뒀다.

니콜라 요기치는 이날 35분간 26득점 10리바운드 8도움을 기록하며 톡톡히 에이스 역할을 했다.

이번 승리로 덴버는 26승째를 기록하며 서부 6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이번 패배로 3연패를 기록한 브루클린은 동부 4위로 쳐지며 리그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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