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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8층서 실종자 추가 발견..신원도 확인

김민혁 입력 2022. 01.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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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17일째입니다.

현장에서 새로운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민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수색 작업 중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그제 실종자 발견에 이어 이틀 만인데요, 발견된 위치는 28층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무너진 건물 28층에서 잔해물을 제거하던 중 실종자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이 28층 벽과 잔해물을 뚫고 아래층에 접근하던 도중 새로운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시경을 통해 확인을 했지만,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있어서 이번에도 이른 시간 내 구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에 앞서 그제는 27층에서 실종자가 발견됐는데요, 역시 진입로가 막혀있고, 잔해물이 쌓여있어 현장 접근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습본부는 두 실종자의 지문과 혈흔을 채취해 신원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연락이 끊겼던 현장 실종자는 6명인데, 이 중 1명은 지난 13일에 발견이 됐고, 그제와 오늘 발견된 실종자를 빼면 이제 남아있는 미발견 실종자는 3명입니다.

수습본부는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서도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25층 30층 사이에 구조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지대를 보강 설치하고, 건물 상층부에 대한 수색과 잔해물 제거 작업도 병행 중입니다.

한편,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는 무너진 201동 옆에 있는 203동의 39층에서도 바닥층 콘크리트 타설이 처져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사고조사위는 당장 붕괴위험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현대산업개발에 안전점검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KBS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이성현/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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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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