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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포항] 풍부한 신생대 지질 자원.."잘 꿰어야 보배"

강전일 입력 2022. 01. 27. 19:32 수정 2022. 01. 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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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포항 일대는 우리나라 대표 신생대 지형으로 다양한 화석과 주상절리 등 지질 자원이 풍부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지질탐험대 운영을 비롯한 관광 콘텐츠와 연결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매몰된 나무 세포 조직 안에 광물질이 스며들어 화석이 된 규화목이 돌무더기와 함께 서 있습니다.

나무의 형태를 유지하고, 고식물와 고기후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지만 천덕꾸러기처럼 보입니다.

인근 가옥에서 보관하는 규화목도 가치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김후진/포항시 동해면 : "다른 광역 도시 이런데서 전시회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정말 우리 지역에 나는 이것을 우리 지역민들은 정말 관심도 없고 모르고 있다 그 말입니다."]

신생대 지형인 포항은 식물과 곤충, 해양 생물 등 다양한 화석이 발견되고 있으며, 화석 산지를 찾기도 쉽습니다.

[황인/향토사학자 : "(화석이 만들어진 때는) 한반도에서 일본이 떨어져 나가고 그래서 동해가 생기던 그 시대라고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포항 호미반도 일대에는 용암이 수직의 돌기둥 모양으로 변한 주상절리도 곳곳에 분포합니다.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도 포항 각지에서 발견된 화석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입니다.

그나마 정부의 공모에 선정돼 지질 자원을 널리 알리고, 새천년 기념관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김미정/포항시 관광산업과 팀장 : " 우수한 해양생태지질자원을 활용해 노후 시설이었던 새천년 기념관을 체험 프로그램 거점으로 만들어 관광 기능을 재생해 나갈 계획입니다."]

화석의 보고 위상을 정립시킬 수 있는 지질 자원 탐사 이벤트와 화석 산지 보전,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지역 유통업계 설 매출 목표 상승”

포항 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 행사 기간 지역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의 매출 목표는 전년도 실적 대비 5.9% 증가한 183억800만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상품권 판매액 목표도 지난해 설의 59억400만 원 보다 6% 증가한 62억5천9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품권 판매 전망에서는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33%로 가장 많았고, 선물 세트 판매 전망에서는 3만 원 미만이 39.5%로 가장 많았습니다.

울진, 대한민국 우수 지자체 평판 대상 받아

울진군이 2021년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 대상을 받았습니다.

울진군은 스포츠와 레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치유와 힐링 관광 기반을 조성했고, 수중 글라이더 핵심 부품·장비 기술 개발, 그린 수소 생산단지 조성 추진 등 신성장동력 창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지역 사회의 코로나 감염 차단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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