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드 추가 배치..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

이호승 기자 2022. 1. 30.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드 추가 배치"라는 글을 올렸다.

단 여섯 글자 뿐이었는데, 윤 후보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
© 뉴스1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드 추가 배치"라는 글을 올렸다.

단 여섯 글자 뿐이었는데, 윤 후보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갑자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는데 불과 며칠 만에 180도로 바뀐 입장에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지난 11일 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 대응을 언급했을 때 민주당의 많은 분께선 저를 '전쟁광'이라 호도하며 '천벌 받을 것'이라 맹비난했다"며 "지난 27일 북한이 6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이 후보는 분명히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니 북한에 '자중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윤 후보는 "그랬던 이 후보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대선후보 공동선언을 촉구한다며 말을 바꿨다"며 "윤석열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외교·안보 정책 공약을 발표할 때 "지난 5년 동안 무너져 내린 한·미 동맹을 재건하기 위해 한미 전구급 연합연습(CPX), 야외기동훈련(FTX)을 정상 시행하고 환경영향평가 완료와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했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