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침공시 우크라에 나토군 배치 계획 없어"

현혜란 2022. 1. 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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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러시아가 침공했을 때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파병하는 시나리오는 아예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자신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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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러시아가 침공했을 때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파병하는 시나리오는 아예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자신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과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며 "우리는 모두 진짜 위험이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다시 한번 무력을 행사하면 강력한 제재가 내려질 것"이라면서도 "정치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균형 잡힌 접근을 촉구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군사행동에 나서는 것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는 최선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최악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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