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7일 1순위 청약 진행

최봉석 2022. 2. 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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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공급된 280개 단지 중 계룡자이(242:1), e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 (198.67:1), 군산호수공원아이파크(95.23:1), 장유자이더파크(92.54:1), 홍성자이(90.33:1) 등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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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지역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공급된 280개 단지 중 계룡자이(242:1), e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 (198.67:1), 군산호수공원아이파크(95.23:1), 장유자이더파크(92.54:1), 홍성자이(90.33:1) 등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는 동일 지역 내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2월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분양한 ‘강릉역 경남아너스빌 더센트로’는 456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2,215건의 청약접수가 이루어졌다. 반면 앞서 8월 공급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경우 1,305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3만 5,625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동일지역 내 비슷한 시기에 공급된 단지들 임에도 사뭇 다른 청약 열기를 보였다.

업계전문가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주택 산업뿐만 아니라 토목, 기반 시설 등 다양한 건설 관련 경험이 풍부해 건설 노하우와 숙련도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여기에 평면설계, 마감재, 커뮤니티, 조경 등 단지 내 인프라 구성능력이 우수하며, 향토 건설사 아파트가 집중된 중소도시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희소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 2차’의 1순위 청약을 2월 7일(월)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4월 포항 최다 청약자가 몰린 ‘한화 포레나 포항’에 이은 후속단지인 만큼, 이번 2차 분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350세대이며,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KTX 포항역을 인접하고 있는 만큼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약 30분대, 서울까지 약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도입 예정인 포항~경주~울산~부산 EMU고속열차 이용 시, 부산까지 약 8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경로당을 비롯해 북하우스, 독서실, 필라테스 스튜디오, G.X룸, 웰니스 센터, 골프트레이닝 센터 등 다양하고 품격높은 커뮤니티 시설 도입을 통해 단지 내 에서 다양한 운동,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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