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국민의힘 낡은 언론관 벗어나야..좌편향 주장은 기자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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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JTBC가 생중계하기로 한 대선후보 4인의 TV 토론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한국기자협회 JTBC지회가 7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좌편향 발언을 규탄했다.
JTBC지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TV 토론 무산 사태에서 국민의힘이 드러낸 것은 좌와 우를 가르며, 네 편과 내 편을 따지는 낡은 언론관"이라면서 "국민의힘은 '기울어진 언론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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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JTBC가 생중계하기로 한 대선후보 4인의 TV 토론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한국기자협회 JTBC지회가 7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좌편향 발언을 규탄했다.
JTBC지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TV 토론 무산 사태에서 국민의힘이 드러낸 것은 좌와 우를 가르며, 네 편과 내 편을 따지는 낡은 언론관"이라면서 "국민의힘은 '기울어진 언론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애초 오는 8일로 예정됐던 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4자 TV 토론은 실무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주최 측과 주관사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아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무산됐다.
JTBC지회는 황상무 국민의힘 언론전략기획단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기자협회와 JTBC가 좌편향돼있다'고 주장하며 손석희 JTBC 사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JTBC 기자 전체를 모독한 것이자 손 사장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황 단장과 국민의힘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 해당 발언이 "황 단장 개인 생각이라면 편협하고 편향된 언론관을 드러낸 더는 공보 업무를 맡기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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