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드론'으로 부산항 선원 무단이탈·밀입국 빈틈없이 감시한다.

부산CBS 조선영 기자 2022. 2.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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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선원 무단이탈과 밀입국을 감시하기 위해 '첨단드론'감시 비행이 강화된다.

부산항보안공사(BPS)는 부산항 보안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드론을 이용, 항만보안감시 비행을 10% 이상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BPS가 드론을 활용해 보안감시를 강화하는 이유는 점차 교묘해지고 있는 선원들의 무단 이탈‧밀입국을 방지하고 촘촘한 보안감시망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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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항보안공사, 전년대비 10% 이상 드론 활용 보안 감시 나서
부산항보안공사(BPS)는 부산항 보안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드론을 이용,항만보안감시 비행을 10% 이상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부산항보안공사 제공.
부산항의 선원 무단이탈과 밀입국을 감시하기 위해 '첨단드론'감시 비행이 강화된다.

부산항보안공사(BPS)는 부산항 보안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드론을 이용, 항만보안감시 비행을 10% 이상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BPS는 2020년 드론 운용 시간이 40시간에 불과으나 2021년 비행 계획을 수립하면서부터 드론 운용을 245시간 달성한데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용시간을 10% 늘려 270시간 가량 운용하기로 했다.

BPS가 도입 및 운영에 들어간 드론은 움직이는 대상을 추적하고, 야간에도 감시할 수 있게 적외선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여러 국가 언어를 녹음 및 입력한 경고 방송을 실시, 불법행위 예방을 할 수 있다.

BPS는 드론을 외국적선박이 많은 감천항을 위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비행을 실시하며 효율적인 감시 체제를 확립했다.

BPS가 드론을 활용해 보안감시를 강화하는 이유는 점차 교묘해지고 있는 선원들의 무단 이탈‧밀입국을 방지하고 촘촘한 보안감시망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BPS관계자는 "드론 조종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서 드론 상시체제를 구축, 감시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출동, 추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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