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간호사들 이재명 지지선언.."국민건강 지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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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간호사 2343명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를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황세주 간호사는 "이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원 설립을 주도하면서 정치를 시작했고 성남의료원 건립, 경기도의료원 신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며 "공공의료에 대한 높은 이해와 철학,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대전환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낼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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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 간호사 2343명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8일 오후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간호사 30여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염종현·원미정·김영준 경기도의원도 함께 했다.
참석자를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황세주 간호사는 “이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원 설립을 주도하면서 정치를 시작했고 성남의료원 건립, 경기도의료원 신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며 “공공의료에 대한 높은 이해와 철학,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대전환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낼 것”으로 확신했다.
이어 “‘간호법 제정’ 공약은 대한민국 대선 역사상 최초의 간호 관련 공약”이라며 “우리 경기도 간호사들은 눈치 보지 않고 국민에게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이 후보야말로 대통령으로서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달 17일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서울병원에서 가진 청년 간호사 및 간호학과 학생과 간담회에서 “간호사분들이 근거법 하나도 없이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상당히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간호사가 도대체 무엇인지 법적·제도적으로 명확하게 정리된 것이 없어서 간호법을 만들자는 것 같은데 전적으로 공감하고 해야 하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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