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차세대 반도체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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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미래 주력 산업으로 내건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세대 반도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충청북도는 국가 정책에 부합하고 반도체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대 추진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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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장비·기술 고도화 등 R&D 추진
충북도가 미래 주력 산업으로 내건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세대 반도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충청북도는 국가 정책에 부합하고 반도체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대 추진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K반도체벨트’와 연계한 반도체산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장기 로드맵을 상반기 중 마련해 지난 1월 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사업’를 통해 첨단 패키지·테스트 일괄공정 장비 구축 및 공정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사업’ 및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기업이게 필요로 하지만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장비를 구축해 시제품 제작, 신뢰성 검증, 기업 애로기술 지원, 표준화 개발 등 장비 활용 지원과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반도체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시장·기술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서는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10억 원을 투입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의 반도체 소재 개발, 신제품 개발 및 고도화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차량용 반도체, 화합물 반도체, 지능형 반도체, 탄소중립 산업공정 고도화 등 새롭게 대두되는 분야에 집중해 기업 지원 및 신규 사업 기획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시장·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기술 생애주기형, 자체 역량 확보형, 수요 맞춤형으로 나눠 시장·기술 프로젝트 컨설팅을 지원한다. ‘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제품·기술 고객 홍보 전략 지원, 고객 발굴 활동 및 전문가 활용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북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반도체산업 핵심 인재 양성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반도체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설계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수도권 대학과 지역 대학이 연계해 추진하는 ‘시스템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반도체 설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설계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특히 후공정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원한다. 이 밖에 반도체전문가포럼을 개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를 운영해 반도체 관련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회 등 반도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지역 최대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의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정책과 연계하고 지역적 산업 특성에 맞춘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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