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운영체제 준비..명칭은 리얼리티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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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기를 구동하게 될 새로운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개발 중인 AR·VR 헤드셋을 구동하게 될 새 OS '리얼리티(reality)OS'의 오픈소스 코드가 개발자 커뮤니티 깃허브에 유출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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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기를 구동하게 될 새로운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개발 중인 AR·VR 헤드셋을 구동하게 될 새 OS ‘리얼리티(reality)OS’의 오픈소스 코드가 개발자 커뮤니티 깃허브에 유출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말 또는 2023년에 출시될 AR 헤드셋을 포함해 최소 2개의 AR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후에 AR 글래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AR·VR 헤드셋은 두 개의 M1 실리콘 칩을 탑재해 맥 컴퓨터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AR과 VR 의 원활한 전환으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의 AR·VR 헤드셋은 이전에 ‘rOS’로 불렸던 새 OS를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애플TV에는 tvOS, 맥에는 맥OS, 애플워치에는 워치OS 라는 별도의 OS를 실행하는 것과 같은 전략이다. 2017년 블룸버그 통신이 처음 발견한 애플 AR·VR OS의 내부 코드명은 오크(Oak)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게임,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화상회의에 중점을 맞춘 AR·VR 헤드셋용 앱스토어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지만, 개발 과정에서 성능 등의 문제가 생겨 2023년까지 출시가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당초 헤드셋 공개 시기는 오는 6월 애플 연례개발자 회의(WWDC)로 점쳐졌으나, 아직은 불투명하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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