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민생당 전북도당 위원장,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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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민생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국민들이 불러낸 정치인으로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은 통 큰 리더십을 보여주며 탄력적 사고를 지녔다"며 "윤석열 후보가 승자 독식을 철폐하고 공동, 통합의 정신으로 국정을 이끌어 정치적 대전환을 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의 윤석열 후보 지지는 민생당 전북도당 전체의 의견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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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경민 민생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가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잡았으나 지난 5년간 진영논리, 승자독식, 내로남불, 경제정책 무능으로 촛불정신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하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은 더 심화되었고 소득과 자산의 빈부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 서울과 지방의 격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청년과 노년세대 모두가 희망을 잃었다”며 “진영논리로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공정과 상식은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국민들이 불러낸 정치인으로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은 통 큰 리더십을 보여주며 탄력적 사고를 지녔다”며 “윤석열 후보가 승자 독식을 철폐하고 공동, 통합의 정신으로 국정을 이끌어 정치적 대전환을 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 30여년 동안 진보진영에 속해왔으나 이제 민주와 독재, 진보와 보수, 진영의 논리를 벗어나야 한다”면서 “윤석열 후보를 도와 전북 정치의 변화와 경제적 생동감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윤석열 후보 지지는 민생당 전북도당 전체의 의견은 아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최고위원들이 모두 직무정지 상태여서 의견을 모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개인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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