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푸르지오시그니처' 주거용오피스텔 4.87:1 청약경쟁률 기록

김동호 기자 2022. 2.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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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우수한 상품과 입지 원동력
오피스텔 정당 계약 2월 11일~12일 진행, 단기간 분양완료 기대

[서울경제]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선보인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수)~10일(목) 청약 접수를 받은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오피스텔은 164실 모집에 799건이 접수돼 평균 4.8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대구 달서구에 분양하는 신규 오피스텔에 이와 같은 청약 접수가 몰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결과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점과 ‘푸르지오’만의 혁신설계가 적용된 점, 대구 본리·죽전 권역의 편리한 입지 환경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주변으로 성서산업단지, 대구시청 신청사(예정)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품은 점과 KTX 서대구역(예정) 등 개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오피스텔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푸르지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특화 설계와 세대별 창고 등 인근에서 보기 드문 최신 상품이 적용된 점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 등이 원동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러한 청약 결과에 힘입어 추후 있을 아파트 청약 결과도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수년간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까지 2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으며,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포함 최다 수상,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 선정 등 수많은 수상실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선호도 높은 아파트 브랜드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 호실 정남향 설계와 4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인근에 위치한 학산 조망권(일부 호실)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현관 수납장과 클린존이 조성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위생적인 현관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전 호실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돼 부피가 큰 물품 보관이 용이하고, 지하층이 아닌 내 집 바로 앞에 창고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카페와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등이 배치된 오피스텔 라운지와 입주민을 위한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차량을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1호선 서부정류장역을 약 5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으며,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KTX 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서대구 역세권에는 KTX 경부선과 더불어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6개의 철도망 연계와 9개의 도로 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향후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해 이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기준 성서산업단지에는 약 2,703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4만4,110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또한 대구시청 신청사 완공과 함께 각종 공공기관 및 관련 업종의 고소득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인근으로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법조타운도 형성돼 있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오피스텔의 당첨자 발표는 2월 11일(금), 정당 계약은 11일(금)~12일(토) 2일간 진행한다.

아울러 아파트 청약일정은 2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 1순위 해당지역, 16일(수) 1순위 기타지역, 17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3일(수)이며, 지정계약일은 3월 6일(일)~10일(목) 5일간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이 단지는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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