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윤일상·이은미·박혁권 등 'K-컬처 멘토단' 출범

박주평 기자 2022. 2. 11.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 배우 박혁권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K-컬처 멘토단'이 11일 출범했다.

멘토단은 이 후보의 문화 멘토로서 유세를 지원하고 시와 노래, 춤과 그림, 영상과 공연 등 감성적·창의적 유세로 문화예술계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규리·김가연, 기타리스트 신대철도 참여
이재명 "다시는 블랙리스트 걱정 않는 세상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계 인사들은 11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K-컬처 멘토단' 출범식을 개최했다(민주당 선대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 배우 박혁권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K-컬처 멘토단'이 11일 출범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동작구 독립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K-컬처 멘토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멘토단에는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 이정석, 배우 김규리, 김가연, 박혁권, 기타리스트 신대철, 조각가 김운성, 패션디자이너 양해일, 모델 박응준, 캘리그라피 강병인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우상호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통해 "창의로운 창작이 계속되는 한 전 세계 K열풍은 계속될 것이며, 제가 공약했던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이 공헌했으면 한다"며 "문화예술은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시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걱정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멘토단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보여준 높은 공약 이행률을 신뢰하며, 이 후보의 6대 문화공약이 모두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20일 Δ예술인 기본소득 연 100만원 지급 Δ청년예술인 1만 시간 지원 Δ문화 일자리 50만개와 200개 중소 콘텐츠 기업 지원으로 콘텐츠 세계 2강 실현 등 문화공약을 발표했다.

멘토단은 이 후보의 문화 멘토로서 유세를 지원하고 시와 노래, 춤과 그림, 영상과 공연 등 감성적·창의적 유세로 문화예술계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