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천지 압수수색 지시 쇼" 발언에 "입만 열면 거짓말" 秋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후보"라고 비판했다.
추 위원장은 전일 밤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토론 펙트체크' 글에서 "(윤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 튀려고 신천지 강제수사를 지시한 것은 잘못됐고 오히려 검찰총장 자신이 포렌식 전문가를 투입해 방역을 도운 것이라고 한다"며 "그러나 이미 2020년 2월 초중순부터 예배 참석한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 확진자임이 드러나자 온 언론이 위험성과 긴박성을 실시간 알렸던 상황"이라고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후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가 2차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추 전 장관이 2020년 초 코로나19 집단 감염 진원지였던 신천지 강제수사를 지시한 것에 대해 "쇼"라고 일갈하자 재반박한 것이다.
추 위원장은 전일 밤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토론 펙트체크' 글에서 "(윤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 튀려고 신천지 강제수사를 지시한 것은 잘못됐고 오히려 검찰총장 자신이 포렌식 전문가를 투입해 방역을 도운 것이라고 한다"며 "그러나 이미 2020년 2월 초중순부터 예배 참석한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 확진자임이 드러나자 온 언론이 위험성과 긴박성을 실시간 알렸던 상황"이라고 썼다.
이어 "정부는 2월 26일 신천지 신도명단을 받아 전수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명단이 정확하게 제출되지 않아 대구시장도 신천지 대구교회를 고발했다. 이에 법무부는 중대본에 적극 지원토록 1차 업무협조 지시를 2월 25일 하고, 이어 28일 명단제출 거부, 부실 제출, 허위 제출에 대해 강제수사를 지시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위원장은 "그러나 검찰총장 윤석열이 강제수사를 대검에 승인 받도록 하라는 식으로 제동을 걸자 복지부도 검찰을 두려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강제수사를 미리 공개했다고 웃음거리라고 주장하나, 이는 인신구속처럼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명단을 대상으로 했던 것이고 신속히 검경이 협력해 명단과 동선을 확보했어야 했던 것"이라며 "당시 검찰의 신천지 명단 부실제출에 대한 영장 반려로 동선 파악에 방역당국이 몹시 애를 태웠다"고 지적했다.
추 위원장은 "그후 3월 17일 저의 제안으로 역학조사합동지원단을 구성하도록 해 법무부가 포렌식 전문가를 파견했던 것"이라며 "건진법사의 말을 듣고 엉터리 결정을 내렸다면 윤 후보야말로 국민적 웃음거리"라고 윤 후보를 비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소연·지연까지…'운동선수'와 사랑에 빠진 티아라 - 머니투데이
- 깻잎 논쟁 대체 뭐기에…유재석 "된다"-한가인 "용서못해" 팽팽 - 머니투데이
- 박봄, 어딘가 달라진 얼굴?…10개월 만에 셀카 공개 '무표정' - 머니투데이
- '강남 건물주들의 결혼' 손예진♥현빈 "건물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 머니투데이
- 이지혜 "아이 둘 키우면서 우울증" 방송 중 울컥, 무슨 사연? - 머니투데이
- "추미애의 낙선, 이재명은 오히려 좋아?"[터치다운the300] - 머니투데이
- 컬투 정찬우, 알고보니 김호중 소속사 '3대 주주'…6년째 활동중단 - 머니투데이
- 성심당 대전역 자리 지킬까…"월세 3억 돼도 부담" vs "특혜 논란 난감" - 머니투데이
- '49세' 우희진 "결혼? 해도 되고 안 해도 돼…얼굴 본다" - 머니투데이
- 차 바꿀 때 됐는데, 800만원 준다고?..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내 차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