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 前 충남대 총장 "정권교체 안 하면 대한민국 주저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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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대전시장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소속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북콘서트를 갖고 "그동안 미뤄뒀던 가지 않은 길로 이제 나서려 한다"며 6·1 지방선거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교육특보이자 윤 후보 지지모임 '충청연대' 상임의장인 정 전 총장은 12일 대전 서구 탄방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자서전 '담을 허물고 경계를 넘나든 정상철의 삶과 꿈' 북콘서트에서 "'이대로 가다간 나라가 주저앉겠다', '정권 교체를 안 하면 대한민국이 주저앉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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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하지만 부드러운 대전 깐부' 표방, 친근한 이미지 심기 주력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민선 8기 대전시장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소속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북콘서트를 갖고 “그동안 미뤄뒀던 가지 않은 길로 이제 나서려 한다”며 6·1 지방선거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교육특보이자 윤 후보 지지모임 ‘충청연대’ 상임의장인 정 전 총장은 12일 대전 서구 탄방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자서전 ‘담을 허물고 경계를 넘나든 정상철의 삶과 꿈’ 북콘서트에서 “‘이대로 가다간 나라가 주저앉겠다’, ‘정권 교체를 안 하면 대한민국이 주저앉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만명으로 시작한 충청연대 회원이 지금은 6만명이 됐다. 충청연대에서 저를 필요로 한다고 해서 기꺼이 공동의장직을 수락했고, ‘정권만 바뀌면 뭐하냐, 대전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야 한다’는 주변의 요구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깐깐하지만 부드러운 대전 깐부’로 자신을 홍보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심으려 애쓴 정 전 총장은 이번 자서전을 통해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에서 시작한 작은 근대도시 대전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데 기여하고 싶다. 대전을 대한민국 K-컬처의 허브 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이를 통해 문화 융성을 넘어 시민의 경제적인 풍요를 이루고 싶다”며 “이러한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또다시 경계를 넘고 담을 허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54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정 전 총장은 대전 원동초, 대전중·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대전시 정책자문단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국민의힘 20대 대선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교육특보 및 대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대전시 주민자치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과 이장우(동구)·정용기(대덕구)·조수연(서구갑)·김문영(유성을) 당협위원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한현택 전 동구청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윤형권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정상철 전 총장은 주식회사 대전의 CEO(최고경영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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