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제주 간 추미애 "尹 이마에 흰 털" '무속'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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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TV토론에 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A씨의 말을 듣고 이마에 흰색 털을 붙이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제주 일정에 동행한 추 전 장관은 이날 서귀포매일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즉석 연설에서 "(윤 후보는) 건진법사 말을 듣고 이마에 흰 털을 붙이고 나오지 않으면 거짓말도 뻔뻔하게, 배짱있게 못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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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앞에서 늘어놓는 말이 전부 날조된 거짓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TV토론에 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A씨의 말을 듣고 이마에 흰색 털을 붙이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제주 일정에 동행한 추 전 장관은 이날 서귀포매일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즉석 연설에서 “(윤 후보는) 건진법사 말을 듣고 이마에 흰 털을 붙이고 나오지 않으면 거짓말도 뻔뻔하게, 배짱있게 못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온 국민 앞에서 늘어놓는 말이 다 날조된 거짓말이라는 것을 여러분 앞에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친여(親與)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진행된 대선 후보 TV토론 당시 윤 후보의 모습을 확대한 사진을 올리고, 이마에 흰 털 하나가 있다면서 ‘무속’ 의혹이 제기됐다. ‘아주 강한 행운의 상징’이라는 것인데, 친여 성향 네티즌들은 일본의 미신이라는 주장도 했다. 다만 ‘건진법사의 말을 들었다’는 주장은 추 전 장관이 처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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