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심권호 등 체육인 100명 이재명 지지선언

권구용 기자 2022. 2. 15.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15일 종교계와 보건복지 분야, 체육계 인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에 따르면 여홍철, 심권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와 전문체육인 100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지지 선언 명부를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 각계에서 李 지지선언 이어져
© 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15일 종교계와 보건복지 분야, 체육계 인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에 따르면 여홍철, 심권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와 전문체육인 100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지지 선언 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홍철(1996 애틀랜타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 심권호(1996 애틀랜타올림픽·2000 시드니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영호(2000 시드니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1988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장성민(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치열한 현장 행정경험과 과감한 돌파력을 가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체육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대통령 적임자"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범 보건의료·사회복지계 인사 3만7274명도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번 대통령선거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포용 복지국가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차별적이고 배타적인 선별적 복지 중심의 후진적 복지국가에 머무르느냐가 결정되는 선거"라며 "이 후보는 우리가 지향하고 바라는 포용 복지국가를 반드시 실현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지지 선언을 한 3만7274명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범 보건복지계에서 사회복지, 보육, 아동청소년복지, 주거복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등 총 28만6826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온라인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활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의 조합원이나 종사자로 있는 '사회적 경제인' 3490명도 이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앞서 전날(14일)에도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 종교 등 7개 종단 청년지도자들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열기도 했다.

© 뉴스1

inubic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