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양양서 서핑하고 저녁엔 여수 밤바다 본다..플라이강원, 양양∼여수공항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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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명소 '양양'에서 해맞이 하고 '여수'에서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세요." 강원도 '양양'과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양양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발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양양-여수의 본격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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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내 이동 관광활성화 기대
매주 월·수·금·일 총 4회 운항
“일출명소 ‘양양’에서 해맞이 하고 ‘여수’에서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세요.”
강원도 ‘양양’과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양양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발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양양-여수의 본격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부터 개설되는 양양-여수 노선은 내달 26일까지 매주 월·수·금·일 오후 12시 30분 양양국제공항을 출발 여수에 도착한 후 다시 오후 2시 20분 여수공항을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3월 27일부터는 항공노선 하계스케줄에 따라 양양과 여수 출발시간이 각각 오후 1시 10분과 오후 3시 5분으로 조정된다.
강원도와 우리나라 내륙의 최남단인 전라남도 여수를 연결하는 항공노선 개통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강원권과 호남권을 열결하는 육로의 경우 워낙 거리가 멀고 교통편이 불편해 양 지역을 한꺼번에 여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해오름의 고장’으로 유명한 양양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로 한층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수밤바다’까지 1시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교통편의 개선에 따른 양 지역의 관광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플라이강원 측은 오는 18일 양양-여수 항로개설에 따른 기념식을 양양공항과 여수공항에서 항공기 출발에 앞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단촐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최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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