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朴 형 집행정지 거부·사저 공매, 모두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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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형집행정지 신청 거부, 내곡동 사저 공매 당사자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 지목하며 "윤석열 또한 적폐"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서울지검장 할 때 형 집행정지 2번을 본인이 거부했지 않느냐. 또 하나는 검찰총장 퇴임 이틀 전에 내곡동 사저 공매 절차를 밟았지 않나. 또 45년 구형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검찰 구형 논거장을 봤는데 그것이 거의 맞지 않는 논거장이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사족을 달지 않고 사과를 하는 게 좋겠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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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붉은 적폐, 윤석열은 적폐의 부역자"
조 후보는 “유영하 변호사가 언론에 말씀드린 대로 국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시겠다 하셨으니까 퇴원하실 때쯤에는 메시지를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윤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이어갔다. 그는 “윤석열 후보가 자유 우파 국민이 키워준 후보라는데 저희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후보다. 또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45년 구형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수긍하지 못하고 있고 그 또한 우리는 적폐다 이렇게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서울지검장 할 때 형 집행정지 2번을 본인이 거부했지 않느냐. 또 하나는 검찰총장 퇴임 이틀 전에 내곡동 사저 공매 절차를 밟았지 않나. 또 45년 구형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검찰 구형 논거장을 봤는데 그것이 거의 맞지 않는 논거장이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사족을 달지 않고 사과를 하는 게 좋겠다”고 요구했다.
조 후보는 “윤석열 후보 또한 적폐로 보기 때문에 적폐가 적폐를 청산한다는 말이 맞지 않다”며 전 정권 적폐 수사를 공언한 윤 후보 발언을 반박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윤 후보가 현 정부 검찰총장 직을 지낸 점을 들어 “윤석열 후보는 붉은 적폐의 부역자다 이렇게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붉은 적폐’라고 비토하면서도 “이재명 후보의 강점은 아무튼 삶을 처절하게 살았다는 것. 또 하나는 다른 사람 후보에 비해서 서민들의 고통을 많이 안다. 그 정도 아니겠느냐”며 긍정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2차례 열린 4자 토론에서도 “TV토론은 윤석열 후보의 완패”라고 평가했다. 조 후보는 “내용면에서,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 (윤 후보가) 아직 숙지가 덜 된 것 같다. 그 다음에 국민이 고통스러운 부분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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