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빗장' 푸는 러시아..일부지역서 채굴 합법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 러시아가 이번에는 일부지역에서 채굴합법화에 나서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 블록은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최근 전력 잉여 지역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합법화하고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재 가능성에 투자자 기대감 고조
최근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 러시아가 이번에는 일부지역에서 채굴합법화에 나서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의 잇따른 규제 완화에 암호화폐 시장 무게중심이 이동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 블록은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최근 전력 잉여 지역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합법화하고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전력 공급 과잉'과 '잘 훈련된 인력'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채굴광산이 러시아에 잠재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친 암호화폐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디지털 화폐 적용에 필요한 법규 초안을 마무리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 시행 시 러시아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5329만3000원으로 전날 대비 1% 하락했다. 빗썸에서도 0.5% 내린 53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379만2000원, 378만7000원에 거래돼 각각 1.4%, 0.4% 하락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인뉴스] 비트코인, 러시아-우크라 긴장 완화에 강세
- [코인뉴스] 비트코인, 5400만원 눈 앞…저가매수에 상승세 뚜렷
- [코인뉴스] 비트코인, 저가 매수에 오후 들어 강세…다시 반등 노리나
- [코인뉴스] 印중앙은행 "비트코인 유사 ‘폰지사기’…투자 적절치 않아”
- [코인뉴스] “비트코인, 5062만원 무너지면 급락”…불안감 고조
-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 '참패 위기의식 없는 與'…MZ 당선인들이 본 진짜 문제 [정국 기상대]
- 해외에서 날개 단 K-문학?…가능성 확대 ‘골든타임’ 안 놓치려면
- '뜨거운 타격감' 이정후, 애리조나 상대로 10경기 연속 안타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