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도 '자가격리앱' 폐지..격리는 그대로

김수연 2022. 2.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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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자가격리 체계가 변화하는 가운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에도 어플리케이션(앱) 활용이 중단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활용한 관리방식을 오는 21일부터 중단한다고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오미크론의 국내 우세종화에 따라 해외유입 관리에 투입되던 인력 등 자원을 국내 확진자 관리로 전화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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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자가격리 체계가 변화하는 가운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에도 어플리케이션(앱) 활용이 중단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활용한 관리방식을 오는 21일부터 중단한다고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오미크론의 국내 우세종화에 따라 해외유입 관리에 투입되던 인력 등 자원을 국내 확진자 관리로 전화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둘째 주 2천276명에서 이번 달 둘째 주에는 941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가격리와 단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설격리는 기존과 같이 유지됩니다.

또, 해외에서 입국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시스템)에서 QR코드를 발급받으면, 인천공항 검역대에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항공사 5곳의 항공편 48편에 우선 적용되고, 이후 모든 항공편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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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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