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RE100 거듭 언급 "시대적 추세..서남해안이 재생에너지 중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차 TV토론 화제의 키워드였던 'RE100'을 거듭 언급하며 "시대적 추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남해안은 우리 미래 사회인 재생에너지 경제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섬이나 밭에서도 에너지를 생산해서 팔 수 있게 해야 'RE100'이 시대적 추세가 된 세상에 적응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과 TV토론서 'RE100' 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차 TV토론 화제의 키워드였던 'RE100'을 거듭 언급하며 "시대적 추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남해안은 우리 미래 사회인 재생에너지 경제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섬이나 밭에서도 에너지를 생산해서 팔 수 있게 해야 'RE100'이 시대적 추세가 된 세상에 적응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부동시(不同視)가 치는 당구 알 200이 아니다"라며 "이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아니라 남부 수도권이라는 싱가포르 같은 독자적 경제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3일 열린 대선 후보 1차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RE100에 어떻게 대응할 거냐"라고 물으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윤 후보는 "네? 다시 한번 말씀해주실래요"라고 했고, 이 후보가 거듭 "RE100"이라고 하자 윤 후보는 "RE100이 뭐죠"라고 반응했습니다.
이 후보가 "재생에너지 100%"라고 설명하자 윤 후보는 그제서야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라고 답했고, 이후 여권에서는 "대선 후보가 RE100 자체를 모른다는 건 충격"이라며 맹공이 쏟아졌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목포에서 "우리 국민들, 우리 호남인들은 위대하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만들어냈고, 군사독재를 이겨냈으며 세계 10대 경제 강국을 만들어냈다. 3월 10일에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잠시만 눈을 감고 상상해보라. 우린 정말로 중요한 기로에 섰다"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론종합] 윤석열, 이재명에 4~9%p 앞서…오차범위 내 접전도
- 윤석열, 호남 심장부 '광주' 흔들었다…민주 ″쇼핑몰에 민심 안 바뀔 것″
- '대도'에서 '좀도둑' 전락 조세형, 팔순 넘어 또 절도하다 붙잡혀
- '도핑' 발리예바 지켜본 곽민정…″운동 괜히 했나봐요″ 울컥
- 에이비식스 박우진, 코로나 확진 '나머지 멤버 음성'(공식입장)
- 발리예바 팬들, 김연아 SNS에 비난성 댓글 테러…″사과하라″
- ″이번 대선 승산 없어 보인다″ 우려…이재명 ″지지율은 파도″
- 방송인 MC딩동,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차 들이받으며 도주하다 '검거'
- 고민정 ″윤석열·이만희 L자 손동작, 우연?″…국힘 ″이재명은?″
-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 각계인사 6천여 명 '후보 단일화'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