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병장' 박보검, 오늘부로 군복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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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다.
21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박보검은 최근 남은 개인 휴가 및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한 뒤 이날부로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소속사와 박보검 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에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제대하기를 희망했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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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복무
21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박보검은 최근 남은 개인 휴가 및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한 뒤 이날부로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보검의 전역도 예정일(4월 30일)보다 약 두 달 앞당겨졌다.
소속사와 박보검 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에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제대하기를 희망했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으로 지원해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하고 있다.
창끝부대 안보콘서트와 해군 창설 76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지난해 3월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사회자로 나서기도 했다.
전역을 앞둔 지난 10일에는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담당하는 일일 교관으로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박보검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하는 동기와 선·후임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 곁의 전우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아름다운 언행으로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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