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삼성은 디지털회사"에.. "혹시 디지털프라자?" [실트_2022 대선]

김혜리 2022. 2.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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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결렬 후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처음 만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 후보는 윤 후보의 '디지털 데이터 경제' 공약을 언급하며 질문 공세를 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삼성전자는 디지털 회사다. 애플처럼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바뀌어야 하고 전 세계 주름잡는 기업은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이다"라며 "안 후보가 생각하는 첨단 기술을 가지고는 경제 부흥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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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트_2022 대선] 질문한 안철수, 대답한 윤석열, 답답한 누리꾼

[김혜리 기자]

 
 [실트_2022 대선] 질문한 안철수, 대답한 윤석열, 답답한 누리꾼
ⓒ 김혜리
  
단일화 결렬 후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처음 만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이날 안 후보의 타깃은 오로지 윤 후보였습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의 '디지털 데이터 경제' 공약을 언급하며 질문 공세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 후보는 "대부분의 선진국이 안보와 관련 없는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뒤처지고 있다"며 "데이터 산업은 공공데이터 기반이 돼야 한다"며 윤 후보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삼성전자는 디지털 회사다. 애플처럼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바뀌어야 하고 전 세계 주름잡는 기업은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이다"라며 "안 후보가 생각하는 첨단 기술을 가지고는 경제 부흥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질문과 다른 대답에 안 후보는 "제가 정부 데이터 공개를 얘기한 것은 빅데이터 기업"이라며 "플랫폼 기업과 구분을 못하는 게 아닌가 싶어 우려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삼성이 디지털 회사였느냐? 혹시 삼성 디지털 프라자를 말하는 거냐"며 풍자 섞인 시청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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