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이번 주말 안철수와 직접 소통 나선다"

우종환 2022. 2. 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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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모두와 직접 소통한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 이번 주말 쯤 윤 후보가 직접 안 후보와 단일화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윤 후보가 주말까지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윤 후보가 이번 주말 즈음 직접 대화에 나서 신뢰를 쌓을 만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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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 최근 윤석열·안철수 모두 소통
"대리인 선정하기엔 늦어, 후보가 직접 나설 계획"
"안철수도 단일화 완전히 놓지 않았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인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모두와 직접 소통한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 이번 주말 쯤 윤 후보가 직접 안 후보와 단일화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윤 후보가 주말까지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윤 후보가 이번 주말 즈음 직접 대화에 나서 신뢰를 쌓을 만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안 후보와도 직접 소통해본 결과 "안 후보가 완전히 문을 닫은 건 아닌 것 같다"며 두 후보 간 대화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전권 대리인'이 아닌 인사들 간의 단일화 소통이 후보 간 신뢰를 깼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이제 대리인을 지정하기는 늦었고 후보들이 직접 만나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윤 후보와 안 후보 모두 어떤 자리를 나눈다든지 하는 문제에는 관심도 없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우선 후보 간 소통으로 신뢰를 회복할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종환 기자 ugiz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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